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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문’ 새긴 야구대표팀… 아이치·나고야 AG서 새 유니폼 첫선

입력 : 2026-09-07 17:54:55 수정 : 2026-09-07 17: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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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한국 야구대표팀이 전통미를 품은 새 유니폼을 입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출격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7일 대표팀 의류·용품 공식 후원사 프로-스펙스와 함께 제작한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지난 6월 발표한 대표팀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반영한 유니폼으로, 이번 AG에서 처음 선보인다.

 

기존 대표팀 상징색인 ‘Team Korea Navy’를 중심으로 ‘Team Korea Red’를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했다. 상의 전면에는 새롭게 다듬은 ‘KOREA’ 워드마크를 넣어 기존 대표팀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변화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새 출발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더해 한국 전통 ‘세살문’을 디자인 모티프로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어깨와 소매에 세살문 격자 문양을 적용한 가운데 맑은 기운을 들이고 액운을 걸러낸다는 의미로 풀어냈다.

 

서로 맞물려 이어지는 문살의 형태에는 하나로 뭉친 대표팀의 모습을 담았다. 같은 문양을 하의에도 적용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높였고, 모자에는 ‘K’ 로고와 포인트 색상을 더했다.

 

기능성과도 연결된 디자인이다. 세살문 격자무늬를 메시 조직으로 구현해 통기성을 높였고, 흡습·속건 기능도 강화해 선수들이 경기 중 보다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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