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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세터 경쟁 활활… GS칼텍스, SOOP과 트레이드로 박사랑 영입

입력 : 2026-09-04 18:46:35 수정 : 2026-09-04 18: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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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칼텍스서울Kixx 제공
사진=GS칼텍스서울Kixx 제공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주전 세터 경쟁에 더욱 불이 붙는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SOOP과 트레이드로 세터 박사랑을 영입했다.

 

GS칼텍스는 4일 “리베로 유가람을 SOOP으로 보내고 박사랑을 데리고 오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박사랑은 2021년 V리그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했다. 이어 신생팀 SOOP 유니폼을 입었으나 GS칼텍스에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177cm의 신장의 박사랑은 높은 블로킹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빠른 패스워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칼텍스는 통산 141경기에서 2331개의 세트를 성공시킨 박사랑의 경기 운영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101세트)에 출전해 863개의 세트(세트당 8.54개)를 성공하며 전체 6위에 올랐다.

 

기존 김지원과 이윤신, 최윤영에 박사랑까지 가세하면서 세터진 경쟁 구도가 뜨거워졌다. GS칼텍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세터 출신 이시이 스구루(일본) 코치를 영입해 젊은 세터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만큼 무한 경쟁이 예고됐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박사랑의 합류로 세터진의 높이와 경기 운영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팀의 공격력을 더욱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사랑이 빠르게 팀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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