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9만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3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32만9000여 명이다.
1000만 관객까지 약 68만명이 남은 가운데 이날 낮 12시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 관객 수는 약 40만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흥행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지난 주말인 8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10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오디세이’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1691만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된다. 놀런 감독 역시 ‘인터스텔라’(1038만명·2014)에 이어 두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하게 된다.
영화 ‘오디세이’는 호메로스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티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10년에 걸쳐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배우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연기했고, 톰 홀랜드가 오디세우스 아들 텔레마코스, 앤 해서웨이가 오디세우스 아내 페넬로페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로버트 패틴슨, 셜리즈 테론 등이 출연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옵세션’(2만1759명·누적 4만6653명), 3위는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1만9225명·864만명), 4위는 ‘비광’(1만2726명·3만명), 5위는 ‘경주기행’(9678명·24만명) 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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