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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리노 1억 기부→김민종 고소·하영 하차까지 ‘희비교차’

입력 : 2026-09-03 11:59:44 수정 : 2026-09-03 11: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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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1억원을 기부하며 네팔 홍수 피해 돕기에 나선 리노부터 가수 MC몽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김민종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작은 힘 되길”…리노 1억 기부, 김혜수·차인표도 네팔 피해 알렸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가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배우 김혜수와 정일우, 차인표 등 국내 스타들도 기부와 SNS 공유를 통해 힘을 보탰다.

 

리노는 지난달 28일 네팔 홍수 피해 아동과 가족의 생명 구호 및 생계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긴급구호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식량·영양 지원과 임시 거처 마련, 식수·위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노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저의 마음이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재민과 현장에서 구호 작업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리노는 2014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아동 후원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사업에 1억원을 기부해 고액 후원자 모임 밥피어스아너클럽 최연소 회원이 됐다. 지난해에는 삼성서울병원과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각각 1억원을 전달했다.

 

김혜수도 1일 자신의 SNS에 네팔 홍수 피해 상황을 담은 유니세프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학교 38곳과 어린이 1만7000명이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과 함께 지원을 호소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정일우 역시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차인표는 SNS를 통해 현지 피해 상황을 알리고 빠른 구조와 복구를 기원했다.

 

▲이창동 감독, 베니스영화제 최고상 황금사자상 수상 기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황금사자상에 도전한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개막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한국 영화로는 이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 감독이 베니스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2002년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이다.

 

가능한 사랑은 이 감독이 버닝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영화다. 실직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으로 이뤄진 두 부부가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이 주연을 맡았다.

 

이 감독은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문소리 역시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상을 받았다.

 

가능한 사랑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 언론·업계 관계자에게 먼저 공개된 뒤 6일 공식 상영된다. 러닝타임은 164분이다.

 

24년 만에 베니스 경쟁 무대로 돌아온 이 감독이 이번에는 최고상인 황금사자상까지 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예은, 바타와 12월12일 화촉

 

배우 지예은과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리더 바타가 결혼한다.

 

양측은 2일 “두 사람이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12일 결혼식을 올린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지예은과 바타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했다. 이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와 SBS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바타는 2022년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 위댐보이즈 리더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코의 새삥 안무로도 주목받았으며, 지예은이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의 밀크쉐이크 안무를 맡기도 했다

 

뉴시스
뉴시스

▼김민종, MC몽 명예훼손 혐의 고소 결단…“허위사실 유포”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을 불법 도박 모임 관련자로 지목한 가수 MC몽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MC몽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지난 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MC몽은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속한 불법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김민종을 언급했다. 김민종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김민종 측은 “해당 주장이 확산하면서 38년간 쌓아온 명예와 신뢰가 훼손됐다”며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과 광고 계약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법률대리인은 향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추가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사한 내용의 주장이 반복될 경우 허위사실 유포 금지 가처분 등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영, ‘중증외상센터’ 결국 하차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서 하차한다.

 

넷플릭스 측은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하영 배우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하영은 시즌1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았다.

 

후속편은 현재 제작 준비 단계다. 원작자 이낙준 작가는 최근 방송에서 오는 10월 촬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하영은 지난달 옥탑방의 문제아들(KBS2)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뒤 증조부의 일제강점기 행적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하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엿같은 사랑 관련 언론 인터뷰를 취소했고, 하영이 증조부를 언급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회차는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하영은 이후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킥플립 아마루, 활동 중단 장기화

 

그룹 킥플립(KickFlip) 멤버 아마루가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 중단을 이어간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아마루는 보다 안정적인 건강 회복을 위해 치료와 휴식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이번 새 앨범을 포함한 이후 활동은 계훈,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등 6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향후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마루는 지난해 9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한편 킥플립은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아마루를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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