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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 고탄도·고초속 신제품 ‘SPEEDER NX WHITE’ 출시

입력 : 2026-09-04 09:00:00 수정 : 2026-09-03 1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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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바이어스 층 적용한 ‘DHX’ 기술로 클럽 스피드와 임팩트 효율 향상
사진=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
사진=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

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가 오는 9월 3일 신제품 드라이버 샤프트 ‘SPEEDER NX WHITE(스피더 NX 화이트)’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SPEEDER NX WHITE는 카본 샤프트 특유의 높은 설계 자유도를 활용해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한 모델이다. 기존 45도 카본 시트에 ‘제2 바이어스 층(Second Bias Layer)’을 추가한 후지쿠라의 신기술 ‘DHX’를 탑재해 클럽 스피드를 높이고 탄착군의 분산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NX 시리즈의 DHX와는 다른 각도의 카본 시트를 채용해 미들 로우 킥 특성에 최적화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DHX가 지닌 헤드 스피드 향상 효과는 유지하면서 임팩트 시 발생하는 샤프트의 불필요한 흔들림을 억제하고 좌우 볼 분산을 줄여 안정적인 샷을 구현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후지쿠라의 독자 기술인 ‘VTC(Variable Torque Core, 가변 토크 코어)’를 함께 적용했다. 팁부터 미들 구간까지 비틀림 강성을 높여 스윙 중 샤프트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임팩트 순간 에너지가 볼에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SPEEDER NX WHITE는 기존 NX 시리즈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탄도와 충분한 스핀, 좁은 탄착군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후지쿠라의 로봇 테스트 결과 NX WHITE는 클럽 스피드 41.0m/s에서 발사각 13.3도, 스핀량 2,869rpm, 최고 높이 26.0yd, 캐리 215.2yd를 기록했다.

사진=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
사진=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

비교 모델인 NX VIOLET보다 발사각과 스핀량, 최고 탄도, 캐리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나 볼을 보다 쉽게 띄우고 충분한 캐리 거리를 확보하려는 골퍼에게 적합한 성능을 보여준다.

 

기존 NX BLACK과 비교하면 미들 구간을 중심으로 한 강성 설계가 한층 선명해져 중간 부분에서 힘을 모았다가 임팩트 구간에서 빠르게 복원되는 SPEEDER 특유의 가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VENTUS와도 분명한 성격 차이를 보인다. VENTUS 라인업이 강한 안정성과 낮은 스핀, 방향성에 중점을 둔 모델이라면, SPEEDER NX WHITE는 샤프트의 탄성과 복원력을 활용해 높은 발사각과 스핀, 빠른 초속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사용 중인 샤프트에서 볼이 충분히 뜨지 않거나 캐리 거리가 부족한 골퍼, 샤프트가 자연스럽게 볼을 밀어 올려주는 느낌을 선호하는 골퍼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 관계자는 “SPEEDER NX WHITE는 높은 탄도와 빠른 볼 스피드, 충분한 캐리 거리를 원하는 골퍼를 위해 설계한 제품”이라며 “DHX와 VTC 기술을 통해 SPEEDER 특유의 가속감은 살리면서 임팩트 효율과 방향 안정성까지 함께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프트는 골퍼의 스윙 특성과 헤드 조합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공식 피팅숍에서 전문 피터와 상담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중량과 플렉스를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지쿠라샤프트코리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된 정품에 한해 국내 A/S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병행수입품이나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제품은 국내 공식 A/S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구매 전 공식 판매처 여부와 정품 인증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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