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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만 봐야 했던 첫 KBL 유스 무대…정관장 U-9 강지한 “내년에는 반드시 코트에서”

입력 : 2026-08-21 16:57:50 수정 : 2026-08-21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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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관장 안양점 제공
사진=정관장 안양점 제공

아쉬움을 삼키고 내년을 바라본다. 

 

유소년 정관장 안양점 강지한이 기대하던 남자프로농구(KBL) 유스 무대를 밟지 못했다. 당초 정관장 U-9 대표팀 소속으로 최근 막 내린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in 제천’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부상 탓에 코트를 누비지는 못했으나, 대회장을 찾아 팀을 응원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기대감이 컸다. KBL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크고 작은 대회에 나서며 기량을 갈고닦았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KBL 대회를 앞두고 SK 유소년 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는 도중 팔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 대회 출전을 포기해야만 했다. 

사진=정관장 안양점 제공
사진=정관장 안양점 제공

굳은 의지는 그대로였다. 출전은 못 하지만 함께 코트 위에 뛴다는 마음으로 제천을 찾았다. 큰 목소리로 동료들을 독려하며 힘을 불어넣었다. 동시에 코트를 바라보며 눈빛을 반짝였다. 강지한은 “내년에는 반드시 저 무대에서 뛰겠다”고 각오했다.

 

정관장 역시 강지한의 회복을 위해 힘쓰며 내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팀은 “선수의 회복과 새로운 도전을 함께 응원한다”고 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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