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FC가 김해운 감독 체제를 뒷받침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성남은 21일 “강승조 코치와 배승진 코치가 합류했고 정인환 코치는 유임됐다”고 밝혔다.
강 코치는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전북 현대와 경남 FC, FC서울, 대전 시티즌 등 K리그 주요 구단과 해외 무대에서 13년간 활약한 베테랑 미드필더 출신이다. 은퇴 후 성남에서 코치와 수석코치, 스카우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배 코치 역시 코칭스태프에 합류해 힘을 보탠다. K리그와 일본 J리그 등 한일 양국 프로 무대에서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2017시즌 성남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어 구단 문화와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존 코치진의 핵심인 정 코치는 유임됐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K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풍부한 수비 노하우와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멘털 케어와 전술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남은 앞서 성남 일화 시절 17년간 몸담으며 K리그 4회 우승 등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구단 레전드’ 차상광 골키퍼 코치를 선임한 바 있다. 차 코치는 성남에서 김해운 감독을 비롯해 김용대, 정성룡 등 리그 최정상급 수문장들을 직접 길러낸 바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금메달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신화 등을 일궈낸 검증된 베테랑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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