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크레디아클래식클럽이 유기견 구조·보호·입양을 돕는 행사 ‘세이브더독(SAVE THE DOGS)’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느덧 13회째를 맞이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그간 많은 강아지들이 미국(뉴욕, 샌프란시스코)과 캐나다 등으로 해외 입양을 떠나 새 가족을 찾았다.
다음달 18~19일 서울 종로구 서촌의 크레디아클래식클럽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러닝,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미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다음달 16일 사전 행사로 서촌과 광화문 일대 약 8㎞ 코스를 함께 달리는 ‘댕댕런’이 펼쳐진다. 데상트코리아의 협찬으로 러닝 웨어와 러닝화가 제공된다.
본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크레디아 1층 라운지에서는 기부 플리마켓이 열린다. 18일에는 언더웨어 브랜드 ‘도로시와’, 스킨케어 브랜드 ‘네오팜’ 등이, 19일에는 인플루언서 14인이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재능기부에 나선다. 18일 양영은 KBS 기자의 유기견과 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특별 강연, 플로리스트 박주영의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 음악 크리에이터 ‘뜽’이 진행하는 스탠딩 디제잉 파티 ‘리스닝 룸’이 이어진다.
19일에는 이혜승 셰프가 프렌치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요가 인플루언서 장혜정의 요가 클래스, ‘반려인의 하루’ 공동저자 정우열 작가와 해금연주자 천지윤의 해금서가 토크콘서트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의 메인 포스터 일러스트도 신진 일러스트레이터 정진 작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제주 알프스, 혼디도랑, 원브리스 사회적협동조합 등 유기견 보호단체에 전달돼 유기견의 치료와 돌봄, 입양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림 기자 jami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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