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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기회”…현대캐피탈, 국내서 중국·미국·일본 팀 초청 합동훈련

입력 : 2026-08-11 12:42:37 수정 : 2026-08-11 12: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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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현대캐피탈은 11일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중국, 미국, 일본의 배구 명문팀을 초청해 오는 28일부터 9월23일까지 약 한 달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 훈련은 중국, 미국, 일본 팀과 차례로 공동 훈련과 연습경기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장소는 천안에 위치한 구단 복합 베이스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훈련 상대인 상하이 브라이트는 중국 남자배구 슈퍼리그 최다인 통산 18회 우승을 기록한 명문 구단이다. 강한 서브와 탄탄한 블로킹을 앞세운 조직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2차 훈련 상대인 UC 어바인 안테이터스는 NCAA 디비전 I 남자배구 역사상 최다인 4회(2007,2009,2012,2013)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이다. 2026시즌에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3차 훈련 상대인 울프독스 나고야는 일본 SV리그 강호다. 2025~2026시즌 SV리그 정규리그 4위에 오른 데 이어, 일본 최고 권위 대회인 천황배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구단은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선수의 공격력을 더한 균형 잡힌 경기 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구단은 이번 초청 훈련이 단순한 연습경기를 넘어 각기 다른 스타일의 해외 리그 강팀들과 실전을 치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브와 블로킹 대응 능력 강화, 파워 공격 대응 훈련, 정교한 수비 조직력 점검, 비시즌 컨디션 향상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팀 전술과 색깔이 서로 다른 해외 명문팀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기술 교류는 물론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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