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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선제골·안톤 추가골… 대전, 시즌 2번째 2연승! ‘3연승’ 울산은 선두 서울 맹추격

입력 : 2026-08-08 23:21:27 수정 : 2026-08-08 2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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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 안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 안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2번째 2연승을 달렸다.

 

대전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과 안톤의 추가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9경기 무승 행진에 머물렀던 대전은 시즌 2번째 2연승을 달리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승점 26(6승8무8패)로 9위를 유지했지만 8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8·8승4무10패)와의 승점 차를 2로 줄였다. 반면 안양은 승점 30(7승9무6패)으로 6위가 됐다.

 

선제골은 대전의 몫이었다. 전반 16분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엄원상이 올린 크로스를 루빅손이 헤더로 연결했다. 안양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문전에 있던 주민규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대전은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명재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안톤이 헤더로 골문을 뚫었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진용과 김보경을 빼고 마테우스와 권경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좀처럼 분위기 전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강윤성이 헤더를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 안톤이 이명재의 크로스를 다시 한번 머리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았다.

 

위기를 넘긴 안양은 다시 재정비했다. 후반 13분 블레이즈를 빼고 김운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효과를 봤다. 불과 3분 뒤 유키치가 올린 크로스를 이창용이 헤더로 만회골을 넣었다. 기세를 올린 안양은 계속해서 대전을 몰아붙였으나 결국 거기까지였다.

 

울산 야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야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HD는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서명관과 야고가 골맛을 봤다. 승점 37(11승4무7패)이 된 울산은 이날 김천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선두 FC서울(승점 44·13승5무4패)과의 격차를 승점 7로 좁혔다. 포항은 5연패에 빠졌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SK FC가 전북 현대를 3-1로 꺾고 7경기 무패 행진(3승 4무)을 달렸다. 부천FC와 광주FC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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