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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슈퍼매치서 일본 오사카에 0-3 ‘셧아웃’ 패배

입력 : 2026-08-01 18:26:41 수정 : 2026-08-01 2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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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N 제공
사진=KBSN 제공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한중일 여자배구 탑클럽 슈퍼매치 첫 경기에서 고개를 숙였다.

 

흥국생명은 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제주 한중일 여자배구 탑클럽 슈퍼매치 개막전에서 일본 오사카 마블러스에 세트 스코어 0-3(17-25 18-25 15-25)로 패배했다. 좌절하긴 이르다. 오는 2일 중국의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를 상대호 첫 승에 도전한다.

 

이날 흥국생명은 완전체를 가동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옌시 킨델라, 아시아쿼터 자스티스 야우치가 빠진 가운데,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차출된 주축 선수들도 빠졌다. 표승주, 최은지, 변지수 등이 출격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단 한 세트에서도 20득점 이상을 올리지 못했다.

 

선수 개개인을 보자면 문지윤이 11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문지윤은 1, 2세트서 교체 출전한 데 이어 3세트에선 선발로 뛰었다. 최은지는 7득점을 올렸다. 표승주는 4득점을 보탰다. 표승주는 지난해 은퇴했다가 흥국생명과 계약, 현역으로 다시 코트로 돌아온 바 있다.

 

사진=KBSN 제공
사진=KBSN 제공

 

이날 흥국생명과 오사카의 경기를 앞두고 ‘배구 여제’ 김연경이 시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흥국생명, 오사카, 상하이 모두 김연경이 몸담았던 구단이다.

 

한편, 이날 현대건설도 아쉬움을 남겼다. 상하이에 세트 스코어 0-3(16-25 24-26 18-25)로 패했다. 현대건설 역시 주요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된 상황. 이채영이 10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이적생 이한비는 8득점, 배유나는 7득점을 올렸다. 구솔은 4득점을 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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