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는 불꽃 파이터즈가 투수전과 예측 불허의 웃음이 공존하는 승부를 예고했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11화에서는 고교 야구 강호 휘문고를 상대로 승리를 노리는 불꽃 파이터즈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는 상반된 스타일의 선발 투수가 맞붙으며 흥미를 더한다. 느린 공과 정교한 제구를 앞세운 유희관은 시속 152㎞/h 강속구를 자랑하는 휘문고 투수와 마운드 대결을 벌인다.
승리를 다짐하며 등판한 유희관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기습적인 움직임에 위기를 맞는다. 자칫 흐름을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내야진과 사인을 주고받으며 대응에 나선 그는 철저한 준비 끝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호수비를 완성해 현장의 환호를 끌어낸다. 노련함이 빛난 유희관의 투구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박용택은 이날 경기에서 색다른 루틴으로 웃음을 안긴다. 타석에 들어서기에 앞서 응원단과 관중에게 잠시 응원을 멈춰 달라고 요청했고, 그의 바람대로 고척돔은 순식간에 적막에 휩싸인다.
무응원·무소음이라는 보기 드문 분위기 속에서 박용택은 머쓱한 표정으로 타석에 들어서지만 예상 밖의 결과가 펼쳐지고,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한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이색 장면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이터즈 타선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한다. 선취점을 뽑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휘두르지만 휘문고 선발 투수의 묵직한 구위에 번번이 막히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진다.
한 번의 기회만 살리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에서 침묵하던 타선을 깨우고 승리의 물꼬를 틀 해결사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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