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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4연패 노리는 남자 축구, 사우디·카타르와 한 조… 여자 축구는 북한과 같은 조

입력 : 2026-07-23 16:41:53 수정 : 2026-07-23 16: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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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한국 U-23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이민성 한국 U-23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한 조에 묶였다.

 

2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사우디, 카타르와 D조에 포함됐다.

 

남자 축구는 이번 대회에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조별리그는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A~C조는 4팀, D조는 3팀이 경쟁한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포트1의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이란, 북한 등을 피했으나 사우디, 카타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 맞붙게 됐다. 통산 전적에서는 한국이 앞서 있다. 남자 23세 이하(U-23) 대표팀 기준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통산 6승3무, 카타르와 통산 1승5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력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대거 포진한 유럽파를 앞세워 정상을 조준한다. 양현준(셀틱)과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기혁(강원FC) 등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해 김지수(브렌트포드)와 박승수(뉴캐슬),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토트넘), 이현주(아로카), 김명준(헹크), 이영준(그라스호퍼) 등도 나선다. 강상윤, 최우진(이상 전북 현대), 이승원(강원), 황도윤(FC서울) 등 K리거도 나선다. 이민성호는 9월 초에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강호 북한과 방글라데시, 미얀마와 F조에 속했다. 여자 대표팀은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각 조 1~2위 6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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