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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드림’ 양유진, 이열음 조력자 역할 톡톡[TV핫스팟]

입력 : 2026-07-21 20:08:40 수정 : 2026-07-21 2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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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유진이 ‘밀착 케어’ 매니저 본능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3회에서 양유진은 배우 오하나(이열음)의 매니저 채연 역으로 분해 유쾌하면서도 든든한 조력자로 맹활약했다.

 

양유진은 앞서 거침없는 채연 표 입담으로 단숨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채연은 오하나가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작품을 당차게 언급하며 솔직담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오하나의 타박에 능청스럽게 “죄송”이라고 대꾸하는 모습은 두 사람의 허물없는 관계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연은 오하나의 촬영이 지연되자 “언니, 괜찮으면 안 돼요. 지금 실장님 완전 빡쳐서 달려오시는 중”이라고 긴박하게 소식을 전했다. 양유진은 평소의 해맑은 모습과 달리 일할 때는 철두철미한 프로의 반전 면모를 실감 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3회 방송에서는 매니저 채연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채연은 한 손으로는 드레스를, 다른 한 손으로는 도시락을 든 채 분주하게 오하나의 뒤를 따랐다. 또한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오하나에게 눈물겨운 애원을 하다가도, “그 드레스가”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터뜨린 걱정 섞인 푸념으로 현실 매니저의 애환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특히 양유진은 담당 배우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디테일한 연기로 완성했다. 채연은 세트장으로 돌아온 오하나의 머리가 엉망이 된 것을 보고 “지금 뭘 쓴거야”라며 다급하게 그를 살피는 밀착 케어로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이처럼 양유진은 이열음과 현실감 넘치는 호흡으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서 싱그러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양유진이 출연하는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우수빈 역에 황인엽, 주이재 역에 이혜리가 출연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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