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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슈] 결승 진출 좌절된 프랑스·잉글랜드 “3위 결정전 원치 않아…선택의 여지 없어”

입력 : 2026-07-18 16:47:14 수정 : 2026-07-18 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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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 진출 실패로 인한 상심이 크다. 3위 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와 잉글랜드 모두 동기부여가 떨어진 모양새다.

 

18일 미국 매체 A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중 누구도 이 3위 결정전을 치르고 싶어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볼 것”이라고 털어놨다.

 

잉글랜드도 마찬가지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은 “내일 열리는 경기에 나서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모두 결승전이 열리는 뉴욕으로 가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투헬은 “하지만 엄연한 월드컵 공식 경기다.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60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둘 기회”라며 “우리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다시 한번 증명해야 할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지만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프랑스는 지난 15일 열린 스페인과의 4강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잉글랜드는 16일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서 1-2로 졌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오는 19일 오전 6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대회 3위 결정전을 치른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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