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와 해(태양)’의 의미는.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해란이 일시 귀국해 휴식과 함께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해란의 귀국으로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 달성이 다시 한 번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승 당시 자신의 볼에 직접 새긴 숫자와 스탬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어떤 의미를 품고 있을까.
팀 테일러메이드 유해란은 테일러메이드 TP5 골프볼을 사용한다. 특히 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부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정상에 오른 대회에서 숫자 ‘62’와 태양 모양의 사이드 스탬프를 TP5 골프볼에 새겼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62’는 유해란의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태양 모양은 이름 속 ‘해’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기존 기록을 두 타 줄인 60타를 기록하며 볼에 새긴 자신의 베스트 스코어마저 넘어섰다. 자신만의 의미를 담은 볼과 함께 2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과 남녀 메이저 사상 최초의 60타라는 특별한 순간을 완성했다. 유해란은 “골프볼은 드라이버부터 어프로치까지 모든 샷을 소화해야 하기에 ‘만능’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TP5는 내가 기대하는 대로 반응해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생각할 것이 많은 상황에서도 볼을 믿고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유해란은 대회에서 Qi4D LS 드라이버와 TP5 골프볼을 사용했다”며 “Qi4D LS는 Qi4D 드라이버 패밀리 가운데 가장 빠른 스피드와 가장 낮은 스핀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한 헤드 설계를 통해 스윙 시 공기 저항을 줄이고 헤드 스피드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러한 특성이 유해란의 강력하고 정교한 티샷 퍼포먼스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해란이 사용한 볼은 비거리와 스핀, 타구감, 컨트롤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골프볼로, 특히 쇼트게임에서 필요한 정교한 스핀과 컨트롤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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