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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세포' 강민아, 김명수-차민지 남매 불행에 엮인 사연

입력 : 2026-07-11 14:30:50 수정 : 2026-07-11 14: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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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세포’ 김명수의 불행한 서사가 드러난다.

 

토일드라마 ‘공감세포’ 지난주 방송에서 차은환(김명수)은 유지안(강민아)의 상담 접수 소식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 과거 한 사건으로 이어진 오래된 인연이 있었기 때문. 상담소의 누전 사고로 정신을 잃은 유지안 역시 쓰러지는 순간 차은환의 얼굴에서 누군가를 겹쳐 보며 "미안하다"는 사과를 남겼다.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과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오늘(11일) 방송되는 3회에서 차은환(김명수) 가족을 둘러싼 불행한 과거 서사가 한 꺼풀 베일을 벗는다.

 

차은환은 슬픔에 젖어 오열하는 누나 차송환(차민지)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는 착잡한 속내를 감추고 울고 있는 차송환을 달래지만, 그녀로부터 가시 돋친 독설만 듣는다. 이들의 비극은 차은환의 상담소 책상 위에 놓인 가족사진과 대비되며 더욱 도드라진다. 지난주 공개된 어린 시절의 가족사진 속 차송환은 밝은 미소는 물론이고, 현재처럼 다리가 불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과연 이들 남매가 어떤 과거사로 인해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유지안은 잘못 온 택배를 돌려주려 차은환의 집을 찾았다가 이들 남매의 모습을 목격한다. 앞서 차은환과의 감정 전이를 느꼈던 그녀는 이번에도 복잡다단한 그의 마음을 전해 듣고 눈물을 글썽이는데. 과거 한 사건으로 얽힌 차은환 남매의 비밀이 언제 밝혀질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김명수·강민아 주연의 ‘공감세포’는 공감을 부정한 여자와 공감을 떠안은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인 사건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며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3회는 오늘(11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에서 방송 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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