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주연의 ‘김부장’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김부장’은 5회는 20.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4일(4회) 기록한 21.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나 요일 대비 상승을 보이며 오늘(11일) 방송될 6회 시청률 상승을 기대케 했다.
이날 김부장(소지섭)은 명포항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금이빨(조복래) 무리를 몰아세우며 딸 민지(서수민)의 행방을 추궁했다. 같은시간 ‘아빠 유니버스’는 민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성한수(최대훈)와 박진철(윤경호)은 특임국 요원들을 따돌렸고, 추격을 피해 무기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냉동창고에 갇힌 민지를 향해 가던 김부장은 갑자기 등장한 박강성(김성규)과 결투를 벌였다. 그러나 박강성이 진짜 66(옥택연)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형의 죽음의 비화를 털어놓았다. 마지막 순간 자신에게 반드시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겼던 박영광의 유언도 전하며 다시 민지를 찾아 나섰다.
냉동창고에 갇혀 있던 민지는 금이빨을 쇠파이프로 내려치고 스스로 그곳을 탈출했다. 찰나의 시간차로 냉동창고에 도착한 김부장은 얼어붙은 바닥 위에 남겨진 '아빠 미안해. 무서워'라는 민지의 메시지를 발견했다. 민지의 생존을 확인한 김부장은 냉동창고를 나서 민지를 찾아나섰다. 냉동창고에서 탈출한 민지는 검은 무리를 피해 필사적으로 달렸다. 그 모습을 멀리서 발견한 김부장이 애타게 딸의 이름을 불렀지만, 거센 빗소리가 둘의 만남을 막았다.
김부장은 정상아(손나은)에게 연락해 민지 추적을 부탁했다. 민지가 김부장의 약점임을 파악한 강국철(원현준)은 민지의 신병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엔딩마저 충격적이었다. 빗속을 헤매던 민지가 도움을 요청하며 올라탄 차량이 주강찬의 차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주강찬은 조수석에서 잠든 민지를 바라보며 "뜻밖의 호재"라고 말하며 악인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부장’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된 아빠의 복수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1화 9.5%에서 방송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1.6%를 기록하며 ‘마의 20%’를 돌파한 데 이어, 넷플릭스 비영어쇼 부문 글로벌 1위, TV-OTT 드라마 및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2026년 최고의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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