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롯데는 9일 “지난 8일 투수 박시영과 정선우(육성선수), 내야수 최항에게 방출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는 3명의 선수와의 면담을 통해 방출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물포고 출신의 박시영은 롯데와 인연이 깊다. 2008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31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KT 이적했으나 2024년 방출됐다. 지난해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지난 시즌 11경기서 7⅓이닝 평균자책점 11.05로 부진했다.
최항은 홈런왕 출신 최정(SSG)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2012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전체 70순위)로 SK(SSG 전신) 지명을 받았다. 2023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로 둥지를 옮겼다. 1군 기준 2024년 72경기 출전했으나, 2025년 8경기에 그친 데 이어 올해도 4경기에 출전했다.
정선우는 마산고, 동아대를 졸업한 자원이다. 지난해 육성선수 신분으로 롯데에 합류했다.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퓨처스(2군)리그선 총 21경기 뛰었다. 올 시즌엔 3경기 등판해 10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1패 평균자책점 7.59를 마크했다. 6월11일 NC와의 경기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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