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내야수 류지혁(삼성)이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지난 8일 대구 LG전이다. 류지혁은 6번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모두가 놀란 장면은 6회 초 나왔다. 무사 2루서 LG 구본혁이 희생 번트를 시도했다. 삼성 투수 백정현이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했다. 이 과정에서 류지혁은 1루로 전력 질주하던 구본혁과 부딪혔다.
류지혁은 충격이 큰 듯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걸어가던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결국 트레이너에게 업혀 나갔다. 천주 성삼병원 응급실에 내원, CT 촬영을 진행했다. 다행히 특이사항은 없었다. 계속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
한편, 베테랑 류지혁은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81경기에서 3할에 가까운 타율(0.292)을 때려냈다. 5홈런 47타점 41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08을 자랑 중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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