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생성 플랫폼 클링 AI(Kling AI)가 지난 7일 서울영화센터에서 '넥스트젠 캠퍼스, 4K 비젼: Kling AI NextGen Awards Ceremony'를 개최하고 AI 영상 산업의 미래와 차세대 창작자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미디어정책학회와 MBC C&I가 공동 주관한 'Kling AI NEXTGEN 2026 대학 창작 공모전'과 '글로벌 4K 영상 창작 공모전'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려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중앙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주요 10개 대학과 글로벌 창작자들이 참여한 AI 영상 작품이 대거 공개됐으며 AI 기반 콘텐츠 제작 생태계의 발전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시상식에서는 한국과 중국 대학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글로벌 4K 영상 공모전 우수 작품이 상영됐다. 영화·미디어 산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AI 창작자들이 대거 참석해 작품을 감상하고 AI 영상 기술의 가능성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민규동 영화감독과 영화전문지 씨네21 송경원 편집장, 하주용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이현률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 학장, 이승현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Timeaxis Digital Media 창립자인 천이와 중국전매대학교 충팡쥔 교수, AI TALK 창립자이자 클링 AI 슈퍼 크리에이터인 한칭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국과 중국의 AI 영상 콘텐츠를 평가했다.
행사 종료 후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전 과정을 '클링 3.0 옴니(Kling 3.0 Omni)'로 우물 작품을 제작한 창작자 조령미씨는 “AI 기술이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확장하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조령미씨는 "학부 시절 영화과에 재학하며 실사 영화를 제작할 때는 막대한 인력과 자본이 필요해 한계를 느꼈다"며 "하지만 AI의 등장으로 이제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만 있다면 무궁무진한 창작을 할 수 있게 되어 1인 창작자로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클링 AI 영상 제작 과정에서 느낀 기술적 소회와 구체적인 조율 방식도 상세히 공유됐다. 조령미씨는 "가장 인상 깊었던 기능은 일관성 있는 연속 샷을 구현할 수 있는 멀티샷 생성 기능이었으며 명확한 프롬프트 지시만으로 원하는 카메라 무빙이 내추럴하게 구현되어 타 AI 플랫폼보다 미리수에 따른 줌 조절이나 심도 표현이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클링AI는 현재 전 세계 224개 국가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6월 기준 이용자 수 1억 명, 기업 고객 약 5만 곳을 확보했다. 회사는 AI 영상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 제작,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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