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멕시코가 신임 감독에 대표팀 코치 출신 라파엘 마르케스를 선임했다.
멕시코 축구협회는 9일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후임으로 마르케스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아기레 감독은 앞서 월드컵 16강에서 잉글랜드에 2-3으로 패한 뒤 사임했다. 멕시코는 이번 대표팀에서 코치로 참가하며 아기레 감독과 함께 했던 마르케스를 곧장 후임 감독으로 결정했다.
멕시코 축구협회는 “이번 감독 선임은 대표팀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향후 각종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마르케스 감독은 오는 9월과 10월 사이 열리는 A매치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마르케스 감독은 현역 시절 A매치 147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수비수다. 5번이나 월드컵에 출전했다. 1999년 멕시코의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2003년과 2011년 골드컵 우승의 핵심 멤버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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