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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나선 이기혁·엄지성·양현준, 와일드카드로 아시안게임 간다

입력 : 2026-07-09 07:40:31 수정 : 2026-07-09 09: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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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혁. 사진=뉴시스
이기혁. 사진=뉴시스
엄지성이 지난달 20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전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엄지성이 지난달 20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전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현준. 사진=뉴시스
양현준. 사진=뉴시스

 

이기혁(강원FC)과 엄지성(스완지시티), 양현준(셀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남자축구 와일드카드로 출격한다.

 

8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세 선수가 포함된 AG 축구대표팀 23인의 최종 명단을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 선수(2003년생 이하)만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로 연령에 제한 없이 최대 3명을 추가할 수 있다.

 

이기혁과 엄지성, 양현준 모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멤버다. 수비수 이기혁은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엄지성은 체코, 멕시코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양현준은 멕시코전에 교체로 나섰다.

 

이기혁은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을 소화할 수 있다. 엄지성은 좌우 측면 공격수와 2선 공격수로 뛸 수 있다. 양현준은 윙어와 윙백이 가능하다.

 한국은 이번 AG서 남자축구 4연패에 도전한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서의 영광을 잇겠다는 각오다.

 

AG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을 받는다. 이기혁과 엄지성, 양현준 모두 군 미필이다. AG는 FIFA 주관 대회가 아니라 소속팀의 차출 의무가 없어 소속팀과 협의해야 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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