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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행 마침표”…NCT 윈윈, SM 전속계약 종료·팀 탈퇴 발표

입력 : 2026-07-08 18:50:41 수정 : 2026-07-08 1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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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윈윈. 출처=윈윈 SNS
가수 윈윈. 출처=윈윈 SNS

그룹 엔시티(NCT)의 중국인 멤버 윈윈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팀을 탈퇴한다.

 

8일 SM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윈윈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2026년 7월 9일부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며 “이에 따라 윈윈은 NCT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 온 윈윈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그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NCT 내에서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탈퇴하는 사례는 지난 4월 마크 이후 두 번째다. 반면, 앞서 SM을 떠나 독자 기획사를 설립한 멤버 텐의 경우, 향후 NCT 및 웨이션브이(WayV)의 그룹 활동을 지속하는 방식으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한 윈윈은 산하 그룹인 NCT 127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팀을 재편해 2019년 1월부터는 중화권 현지화 그룹인 웨이션브이 멤버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점차 그룹 단체 활동 불참 빈도가 잦아졌고, 웨이션브이가 국내 활동을 본격화한 2024년부터는 앨범 제작을 비롯한 모든 공식 활동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팀 활동과 거리를 둬왔다.

 

가요계 일각에서는 이번 전속계약 종료와 팀 탈퇴가 이미 예고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윈윈은 지난 2021년 중국 내 연기 활동을 전담할 개인 작업실(독자 법인)을 별도로 설립하며 독자 노선을 구축해 왔다. 그는 중국 드라마 ‘25시간의 연애’, ‘오복임문’, ‘양진미금’ 등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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