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서울시와 함께 예비부부 결혼식 지원에 나선다.
농심은 서울시와 체결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대상자 선정을 위한 러브스토리 사연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서울시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예식장 대관 사업이다. 남산, 어린이대공원, 한강공원 루프탑 등 서울 주요 명소 60여 곳을 예식장으로 개방해 예비부부의 합리적인 결혼식을 지원한다.
농심은 이번 캠페인명을 ‘인생이 맛있어지는 결혼식’으로 정했다. 예비부부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비용 결혼문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동참한다는 취지다.
사연 공모는 오는 8월 3일까지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연은 서울시와 농심의 1차 공동 심사, 이금희 전 아나운서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9월 이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3쌍과 내년 예식 예정 커플 10쌍 등 총 13쌍에게 결혼식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결혼식 지원금, 포토부스, 웰컴 푸드, 농심 제품으로 구성한 답례품 등 약 5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하객 참여형 기부도 진행된다. 결혼식 당일 하객이 방명록에 축하 글을 남기면 농심은 메시지 1건당 라면 1봉을 매칭해 신랑·신부 이름으로 서울시 복지시설인 ‘서울 마음 편의점’에 기부한다.
농심 관계자는 “새 출발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인생이 맛있어지는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합리적이고 건강한 결혼 문화를 확산하는 민관 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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