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날카로운 심사와 유쾌한 공감 능력으로 ‘디렉터스 아레나’ 심사위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디렉터스 아레나’ 최종회에서 장근석은 예리한 심사는 물론 긴장감을 녹이는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한상일 감독의 작품을 감상한 후 매 라운드 강렬한 장면을 남겼던 감독의 연출력을 짚어내며 “초반 라운드마다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이 있어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 후반부에서는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니 그 부분이 안 나오는 건가 싶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강력한 1위 후보 이유진 감독의 작품을 감상할 때는 몰입도 높은 리액션을 선보였다. 여자 주인공이 칼에 찔리는 파격적인 엔딩이 펼쳐지자 “이건 봐야지”라는 확신에 찬 감상평을 남기며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우승 상금 1억 원을 5억 원이라고 잘못 말하며, 주변으로부터 “남은 4억은 사비로 주는 거냐”는 재치 있는 반응을 끌어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장근석은 “여러분들과 작품을 보고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그 상금을 작품에 재투자하고도 남을 분들”이라며 서바이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감독들에게 훈훈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결국 여러분들의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재투자의 기회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해보면 되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디렉터스 아레나’ 심사위원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둔 장근석은 밴드 치미로(CHIMIRO)를 이끌며 오는 25일 도쿄 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Team H(팀에이치)’는 오는 8월 20~21일 오사카, 9월 5~6일 나고야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