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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자사주 43만주 소각…주주환원 정책 지속 확대

입력 : 2026-07-01 15:34:39 수정 : 2026-07-01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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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제공
엠게임 제공

엠게임이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을 잇달아 추진하며 주주환원 정책에 속도를 낸다.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는 한편, 경영진도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재확인했다.

 

엠게임은 1일 보유 중인 자기주식 43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각되는 물량은 지난 5월 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2.24%에 해당한다.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기존 1920만2574주에서 1877만2574주로 줄어든다.

 

자기주식 소각은 자본금을 줄이지 않은 채 유통 주식 수만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주당 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결정은 앞서 회사가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이다. 엠게임은 지난 3월 자율공시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주주환원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엠게임은 지난 6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약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50만3778주를 추가로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자사주 매입은 오는 9월 26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한 주식은 향후 소각해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경영진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권이형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인한 부사장, 홍등호 부사장, 이재창 이사 등 주요 임원들은 최근 각각 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이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배당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분기(반기)배당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내용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과 추가 매입은 앞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주주친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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