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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홍명보호, 결정적 장면 적어…남아공전 충격 패배"

입력 : 2026-06-25 13:22:33 수정 : 2026-06-25 1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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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들이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일격을 당한 뒤 "충격적인 패배"라고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0-1로 졌다.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실점 후 아쉬워 하고 있다. 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실점 후 아쉬워 하고 있다. 뉴시스

1승 2패(승점 3)를 기록한 한국은 A조 3위로 밀려 32강 토너먼트 직행이 무산됐다. 다른 조 3위 팀들의 성적에 따라 32강 진출이 결정된다.

 

경기 종료 후 일본 언론들도 한국의 패배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직 득점이 없던 핵심 공격수 손흥민(LAFC)을 선발에서 제외했고, 오현규(베식타시)와 황희찬(울버햄튼)을 처음 선발로 기용했다"며 "볼 점유율 높게 가져갔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전반 30분 남아공에 결정적 기회를 내줬으나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며 "후반 들어 손흥민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후반 18분 왼쪽 측면이 무너지며 실점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손흥민과 레전드 출신 홍명보 감독은 멍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며 실점 직후 한국 벤치의 허탈한 표정도 묘사한 뒤 "이후 한국은 막판 총공세를 펼쳤지만 흐름을 되찾지 못하고 그대로 졌다"고 했다.

 

스포츠 닛폰은 "한국이 남아공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조별리그 통과가 확정되는 상황이었지만, 실수에서 나온 실점이 결정타가 돼 패배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공격에서 점유율 50%를 넘기고 슈팅 4개를 시도했으나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며 "후반 총공세에도 동점골을 넣지 못한 한국은 예상 밖 패배를 당했다"고 지적했다.

 

스포츠 호치는 "통산 4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나선 남아공이 11회 연속, 통산 12번째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을 꺾었다"면서 "남아공은 한 수 위로 평가받던 한국을 상대로 이번 대회 첫 승리를 따내 숙원이던 토너먼트 진출을 이뤄냈다"고 역시 예상을 벗어난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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