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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모멘토] ‘한국 조 2위로 32강 가면 캐나다 만난다’… 스위스 B조 1위로 조별리그 통과

입력 : 2026-06-25 06:27:09 수정 : 2026-06-25 09: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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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개최국 멕시코를 만난 홍명보호, 또 다른 개최국 캐나다를 만나게 될까. 한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A조 2위를 확정하면 캐나다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스위스는 25일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서 열린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캐나다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스위스는 B조 선두로 32강에 진출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4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까지 일궜다. 스위스는 32강에서 E·F·G·I·J조 3위 가운데 한 팀을 상대한다.

 

1승1무1패(승점 4)가 된 캐나다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승점이 같았지만, 맞대결에서 4-1로 이긴 덕분에 조 2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의 32강 상대는 A조 2위다. 한국은 같은 날 오전 10시 남아공과 A조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비기면 조 2위에 올라 캐나다와 맞붙는다.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스위스가 먼저 균형을 깼다. 후반 1분 요한 만잠비(프라이부르크)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건넨 공을 루벤 바르가스(세비야)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12분 만잠비가 직접 골망을 흔들며 격차를 벌렸다. 캐나다는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프로미스 데이비드(위니옹 생질루아즈)의 만회골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캐나다는 후반에만 공 점유율 60%를 가져가는 등 공세를 펼쳤다. 다만 연거푸 슛이 골문을 빗나가면서 끝내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경기 전체 기록만 보면 캐나다는 슈팅 수에서 13-6, 유효슈팅에서 7-4로 앞섰지만 결정력에서 밀렸다. 기대득점(xG)도 1.34를 마크, 스위스의 1.06보다 소폭 높았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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