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JTBC, 드라마 '아파트' 제발 온라인 변경…"회사 상황과 무관"

입력 : 2026-06-24 18:28:23 수정 : 2026-06-24 18:30: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JTBC가 드라마 제작발표회 변경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JTBC 새 주말드라마 '아파트' 측은 24일 뉴시스에 "온라인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었고, 최종적으로 온라인으로 결정됐다"며 "현재 회사의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아파트' 측은 최근 제작발표회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출연 배우 지성의 소속사는 팬들에게 "현장 내 쌀화환을 비롯한 모든 서포트의 진행이 어려운 점을 양해부탁드린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제작발표회 방식 변경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대관료, 관리 인력비 등 비용 절감 차원의 결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JTBC는 그동안 드라마 제작 발표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왔다. 아파트'의 전작인 '신입사원 강회장' 제작발표회 경우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틀 뒤인 14일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와 계열사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잇따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15일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법원은 각 사의 신청 사건을 모두 회생 2부에 배당하고,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JTBC는 지난 14일 회생절차 개시 보류 결정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고,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희망 의사를 밝힌 상태다.

 

업계에서는 JTBC의 디폴트 여파가 프로그램 제작 현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은 대본 재정비를 이유로 주연 배우 캐스팅 열흘 만에 촬영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새 주말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의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전직 조폭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하는 이야기다. 배우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뉴시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