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 ‘더그랜드롯데(THE GRAND LOTTE)’를 새롭게 선보인다. 2017년 ‘시그니엘(SIGNIEL)’ 론칭 이후 약 9년 만에 내놓는 고급 브랜드다.
첫 번째 호텔은 ‘더그랜드롯데 서울’이다. 롯데호텔 서울 본관 객실을 리뉴얼하고 리브랜딩해 오는 8월 14일 문을 연다. 1979년 개관 이후 서울 도심을 대표해 온 롯데호텔 서울의 역사성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정제된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플래그십 호텔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그랜드롯데는 기존 어퍼 업스케일 브랜드인 ‘롯데호텔’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하이엔드 고객층을 겨냥한다. 브랜드 철학은 ‘시간을 초월하는 품격과 우아함의 상징(An Icon of Timeless Elegance)’이다. 클래식 럭셔리의 본질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고객의 특별한 순간을 오래 기억될 경험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도 이 같은 방향성이 반영됐다. 로고는 전통 매듭기법의 대칭 구조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브랜드 이니셜인 G와 L을 결합한 모노그램 형태로 디자인했다. 정교한 장식 문양을 연상시키는 형태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품격과 환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고객 접점 전반에도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 객실은 롯데호텔 서울의 헤리티지를 살린 프리미엄 공간으로 꾸며진다. 유니폼은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시그니처 디저트와 케이크, 플라워 스타일링, 브랜드 향 개발 등도 함께 추진해 시각과 미각, 후각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더그랜드롯데 서울은 프렌치 럭셔리의 장인정신과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적 요소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공간 곳곳에 반영해 도심 속에서도 품격 있는 휴식과 영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더그랜드롯데 서울을 시작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세분화되는 고급 호텔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럭셔리 호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한 특별 타임 세일도 진행한다. ‘더 그랜드 페스타(THE GRAND FESTA)’는 룸 온리형, 조식형, 라운지형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공통 특전으로 와인 1병, 롯데호텔 핸드워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제공된다.
예약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리뉴얼 객실은 8월 14일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더그랜드롯데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축적해 온 헤리티지와 운영 역량을 집약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세계 주요 도시에서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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