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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 권은비·영파씨→임창정 떴다…‘2026 MCT 페스티벌’ 3일 여정 마무리

입력 : 2026-06-23 10:22:37 수정 : 2026-06-23 1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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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CT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진제공=MCT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복합 축제 ‘2026 MCT 페스티벌’이 3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빅콘서트에서는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난 19∼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일대에서 열린 ‘2026 MCT 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라이브 공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국제 컨퍼런스로 시작된 일정은 K-팝 인기 가수들의 열정의 무대로 이어졌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협업을 통해 20~21일 저녁 마곡중앙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MCT페스티벌 빅콘서트 with KOMCA’에서는 저작권료를 기반으로 하는 ‘콤카 차트’ 순위를 공개하며 콘서트를 찾은 관심을 모았다.

 

첫날 힙합 걸그룹 영파씨(YOUNG POSSE)의 열정적인 무대에 이어 무대에 오른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을 가창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송하예는 히트곡 ‘니 소식’을 비롯해 최근 발매곡에 이르기까지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임창정은 노래가 끝날 때마다 호응으로 화답하는 관객들에게 사인CD와 선물을 즉석에서 증정했다. 음저협 이시하 회장을 비롯해 진교훈 구청장, 한정애, 진성준 국회의원도 지역 주민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했다.

 

2일차 ‘빅콘서트 with KOMCA’는 개그맨 이영식과 최민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전원 태국인으로 구성된 5인조 K-팝 걸그룹 업키걸의 댄스 무대를 펼쳤고, 뮤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그룹 잠골버스는 절대 고음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김기태는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저음의 가창력으로 시원함을 선사했다. 끝으로 ‘여름 여신’이라는 소개와 함께 마지막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객석까지 내려가 관객과 동영상을 찍는 깜짝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틀 동안 마곡중앙대로 일대는 7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은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지는 동안 휴대폰 플래시로 열띤 호응과 환호를 보냈다.  

 

축제 기간 동안 특별무대에는 지역 합창단, 힙합 댄스팀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랩컵’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홍대와 이태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티 팀 ‘헤니 보이스’(HENNY BOYS)의 멤버 컬리도 무대를 선보였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마곡 일대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조성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독서 라운지 ‘책 읽는 마곡 : 피크닉 도서관’과 후지필름 및 사진가 성남훈이 협업한 ‘아카이브 사진전 : 천 개의 카메라’가 마련된 마곡광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안한 힐링 공간으로 변신했다. 

 

MCT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성효경 총괄본부장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 모델인 마곡에서 열린 ‘MCT 빅 콘서트 with KOMCA’는 지역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K-팝의 매력을 융합해 남다른 감동과 열정으로 모두가 하나 된 경험을 제공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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