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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사랑이 온다’서 첫사랑 품은 셰프로 변신…첫 스틸 ‘눈길’

입력 : 2026-06-18 15:49:57 수정 : 2026-06-18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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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스틸컷. KBS2 제공
사랑이 온다 스틸컷. KBS2 제공

첫사랑의 기억과 이별의 상처가 한 인물의 시간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배우 하석진이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청춘과 상처를 품고 돌아온 현재를 오가는 인물로 주말극에 감정선을 더한다.

 

18일 KBS 2TV에 따르면 새 주말극 ‘사랑이 온다’가 다음달 25일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무너진 가족의 조각을 다시 맞춰가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하석진은 극 중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셰프 김무진 역을 맡는다. 부족함 없이 살아온 다이아수저 출신이지만, 첫사랑 한규림(안희연 분)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계획 밖의 삶을 선택하는 인물이다.

 

김무진은 한규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만큼 거침없는 사랑을 보여주지만, 예상하지 못한 이별을 겪으며 깊은 상처를 입는다. 이후 이탈리아로 떠나 요리에만 몰두한 그는 뛰어난 셰프로 성장해 돌아오고, 8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과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하석진은 사랑 앞에서 솔직했던 청춘의 모습부터 상처로 인해 차갑게 변한 현재까지 김무진의 복잡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첫 스틸에서는 8년이라는 시간을 사이에 둔 김무진의 극명한 변화를 담아냈다. 과거의 김무진은 한규림을 만나 처음으로 자신의 인생 방향을 바꾸게 된 순간을 보여준다. 사랑에 빠진 설렘을 숨기지 못하는 눈빛과 흔들림 없는 태도는 풋풋한 청춘의 분위기를 전한다.

 

반면 현재의 김무진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시간 쌓인 상처와 감정을 감춘 듯 차분하고 날카로운 표정에서는 지나간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

 

특히 다시 마주한 한규림 앞에서 김무진이 어떤 선택을 하고, 과거의 감정을 어떻게 풀어낼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하석진은 첫사랑을 향한 순수한 마음과 이별 이후 남겨진 상처를 모두 가진 김무진을 통해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8년의 시간을 넘어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하석진 배우는 김무진 캐릭터에 자신만의 섬세한 해석과 감정을 녹여내며, 인물의 내면까지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며 “다양한 매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 하석진 표 김무진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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