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북중미 모멘토] 종료 직전 깨진 균형…가나, 이렌키 극장골로 파나마에 1-0 신승

입력 : 2026-06-18 10:56:01 수정 : 2026-06-18 13:06: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가나 축구대표팀 SNS 캡처
사진=가나 축구대표팀 SNS 캡처

 

‘경기 종료 직전에 갈린 운명’ 

 

가나 축구대표팀은 1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케일럽 예렌키이의 결승포에 힘입어 파나마를 1-0으로 꺾었다. 

 

경기 흐름은 예상외로 파나마가 주도했다. 가나는 볼점유율을 사실상 포기한 채 38%에 그쳤고, 파나마가 62%의 점유율로 공세를 펼쳤다. 파나마는 슈팅 수(11-7)와 유효슈팅(4-2), 키패스(8-5)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가나를 앞섰다.

 

가나의 전반전 경기력은 답답했다. 앙투안 세메뇨, 조던 아예우 등 좋은 공격진을 보유하고도 전반 45분 동안 단 1개의 슈팅에 그쳤다. 가나가 전반 40분이 넘도록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사이, 파나마는 지오바니 라모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는 등 끊임없이 가나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가나 축구대표팀 SNS 캡처
사진=가나 축구대표팀 SNS 캡처
사진=가나 축구대표팀 SNS 캡처
사진=가나 축구대표팀 SNS 캡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가나에 악재가 찾아왔다. 주전 골키퍼 로렌스 아티 지기가 부상으로 빠지고 벤자민 아사레가 급히 투입됐다. 공격은 전반보다 나아졌다. 후반 3분, 조나스 아제티의 헤더로 첫 유효슈팅도 기록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후반 13분 카말딘 술레마나와 어니스트 누아마를 빼고 브랜든 토마스-아산테와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파나마 역시 후반 18분 세실리오 워터먼과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즈 대신 호세 파야르도, 아사리아스 론도뇨를 넣으며 맞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마지막 패스의 세밀함이 떨어지며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5분, 가나의 역습 한 방이 터졌다. 세메뇨의 패스를 받은 토마스-아산테가 골문 앞으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렌키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파나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