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이 이주명을 전격 등판시키며 본격화한 승계 싸움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6회에서는 최성물산 자재 2팀 사원 황준현(이준영 분), 강방글(이주명 분)과 부장 박봉기(이성욱 분)가 해외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드디어 최성가 승계 전쟁에 강방글이 공식 참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닐슨코리아 기준 유료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10.2%, 전국 9.5%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10.7%까지 치솟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율리비아에 도착한 황준현, 강방글, 박봉기는 최성을 노리는 태하그룹 회장 나병모(정재성 분)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태하그룹이 율리비아 정부와 논의 중인 리튬 채굴 사업 계약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세 사람은 스마일 인베스트먼트라는 사모펀드를 앞세워 태하그룹보다 유리한 계약 조건을 마련하는 한편 계약 체결의 필수 조건인 채굴권 확보를 위해 미국 채광 업체까지 인수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계약의 빈틈을 찾기 위한 현장 조사도 돌입했다. 일본인 신혼부부와 관광 가이드로 변신한 황준현, 강방글, 박봉기는 기념사진을 찍는 척하며 광산 실사 현장의 주요 정보를 수집했다. 또 실사를 마친 연구진의 뒤를 밟다 “계약을 싸게 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고 태하그룹의 계약 추진 과정에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음을 알아챘다.
정보를 얻고자 연구진 객실에 잠입한 3인방은 계약서와 연구 결과가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태하그룹이 광산의 리튬을 몰래 빼돌리기 위해 계약서에 리튬 함유량을 허위로 기재한 것이다. 황준현, 강방글, 박봉기는 곧바로 태하그룹과 율리비아 정부의 계약 체결 기념 파티에 참석해 율리비아 총리에게 진짜 연구 결과를 건네며 태하그룹의 야심을 꺾었다.
태하그룹과 율리비아 정부의 계약이 백지화 됐음에도 총리는 스마일 인베스트먼트의 계약 제안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태하그룹에 대한 분노와 별개로 스마일 인베스트먼트를 선택해야 할 명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계약의 핵심이 거절할 수 없는 조건에 있다는 황준현의 조언을 떠올린 강방글은 인수한 채광 업체를 율리비아에 넘기는 파격 조건을 추가했고 결국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최성그룹 내부에서는 승계 구도가 요동쳤다. 최성화학 사장 강재경(전혜진 분)은 최성그룹 안주인 조선희(윤유선 분)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고, 최성물산 사장 강재성(진구 분)의 아내이자 나병모 회장의 딸인 나은세(이서안 분)는 최성물산 전무로 출근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재성 몰래 강재경과 나은세의 동맹이 성사되면서 최성그룹 승계 전쟁은 한층 예측 불가해졌다.
승계 전쟁의 추가 강재경 쪽으로 기우는 듯하던 찰나 이사회 당일 조선희와 최성그룹 전략기획실 전무 이상재(김종태 분)가 반대표를 던지며 제동을 걸었다. 강재경의 남편 민석도(권해성 분)의 양심선언으로 강재경이 강용호 회장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선희는 강용호의 건강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회장 선임 결정의 보류를 요청했다.
이상재 역시 강재경의 회장 자질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회장실 직속 전략기획팀 신설을 공표했다. 그리고 황준현과 박봉기를 팀원으로, 강용호의 막내딸 강방글을 팀장으로 공식 소개하며 새로운 승계 후보의 등장을 알렸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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