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이 실신을 겪은 이후 맞이한 생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소연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생일에는 유난히 많은 생각이 남았다. 제 삶은 쓰러지기 전과, 쓰러지고 난 후로 나뉜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그 일을 겪고 나니 당연했던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조금씩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생일에도 바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준 가족과 친구들, 멀리서도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 정성껏 선물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참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며 “축하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도 성장 중. 오늘도 기쁨을 선택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소연은 지난 5월 ‘평범했던 아침이 공포로 바뀌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소연이 돌연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지소연은 영상과 함께 “오늘 아침 있었던 일이다. 평소처럼 아이들 영상을 찍고 있었다. 아이들한테 걸어가는데 갑자기 왼손이 제 의지와 다르게 꺾이는 느낌이 들더니 순간 눈앞이 하얘지고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리고 그대로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도 처음에는 제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반응이 없고 상태가 이상한 걸 보고 정말 많이 놀랐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소연은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해 2023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를 출산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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