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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근, 계속 DB 유니폼 입는다 “윈디 팬들 앞에서 농구할 수 있어 행복”

입력 : 2026-05-30 12:50:27 수정 : 2026-05-30 12: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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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프로미 제공
사진=DB프로미 제공

포워드 정효근이 DB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남자프로농구 DB가 정효근과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 2년에 보수 총액 3억6000만원 규모다.

 

정효근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순위)로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뎠다. 전자랜드를 시작으로 한국가스공사, 정관장 등을 거쳐 2024~2025시즌부터 DB와 함께했다. 10시즌 동안 통산 456경기에 나서 평균 8.5득점 4.3리바운드 등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팀의 주축 선수로 뛰며 9.5득점 5.5리바운드 등을 올렸다. 정규리그 3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효근은 계약 후 “좋은 동료선수들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특히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윈디 팬들 앞에서 농구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DB는 이번 FA 시장서 내부 핵심 자원인 정효근, 최성원을 잔류시켰을 뿐 아니라 이윤기, 조은후 등 외부 영입까지 꾀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다.

 

새로 부임한 이규섭 DB 감독은 “정효근은 장점이 많은 빅맨이다. 고참으로서 팀의 중심을 잘 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팀 내 주요 FA 선수와 헨리, 알바노 등의 재계약 그리고 외부 영입 등을 잘 마무리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팀 전력이 잘 갖춰진 만큼 다가오는 시즌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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