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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문래아트페어’ 29일 개막… 문래동 철공소 골목이 전시장 된다

입력 : 2026-05-29 14:38:30 수정 : 2026-05-29 14: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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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MOAF(Munlae One & Only Art Fair·문래아트페어)’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서 열린다.

 

아트필드 갤러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트필드 갤러리 전관을 비롯해 M스퀘어, 영등포문화재단 술술센터 등 문래동 주요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약 24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7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래아트페어는 컨벤션센터나 호텔을 중심으로 열리는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문래동 철공소 골목과 지역 문화공간을 무대로 삼는 점이 특징이다. 산업 현장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골목과 예술 콘텐츠가 만나 관람객에게 보다 가까운 방식의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문래아트페어 제공
문래아트페어 제공
문래아트페어 제공
문래아트페어 제공

올해 행사에는 금사홍, 구채연, 박계숙, 백중기, 전영근, 조광기, 황란 등 중견 작가를 비롯해 만욱, 이은황, 김용한, 조원득 등 젊은 세대 작가들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전체 출품작 가운데 30% 이상을 신진·청년작가 작품으로 구성해 새로운 작가 발굴에도 무게를 뒀다고 설명했다.

 

전시와 함께 라이브 공연, 미디어아트, 캐리커처, 벽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돼 지역 주민과 관람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방문객 전원에게 세로랩스 마스크팩과 링티 음료 등이 제공되며, 작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주말에는 배우 김홍표가 도슨트로 참여해 작품 해설을 맡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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