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삼성생명)이 싱가포르오픈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32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31위)을 28분 만에 2-0(21-12 21-3)으로 격파했다. 심유진과의 역대 전적에서 7승1패로 압도한 안세영은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쑹숴윈(대만·36위)과 맞붙는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오픈을 연달아 제패했다. 3월 전영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했지만 지난달 아시아선수권에서 정상에 복귀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4번째 우승을 노린다. 아울러 2년 만에 싱가포르오픈 정상 탈환도 조준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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