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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버섯 모자’ 쓰고 인증샷… 롯데월드, 메이플 팬덤 성지로

입력 : 2026-05-26 08:33:08 수정 : 2026-05-26 08: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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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팬덤의 굿즈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테마 공간 ‘메이플아일랜드존’이 입소문을 타면서, 컬래버 굿즈 특화 매장 ‘메이플 스토어’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매직아일랜드 내 메이플아일랜드존에서 메이플스토리 컬래버 굿즈 매장 메이플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 매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매장 내부는 메이플스토리 속 세계관인 ‘루디브리엄’ 콘셉트로 꾸며졌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보다 게임 속 분위기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IP 확장형 매장에 가깝다. 메이플아일랜드존을 찾은 방문객들이 어트랙션을 즐긴 뒤 자연스럽게 굿즈 구매와 인증샷으로 이어지는 동선도 만들어졌다.

 

가장 반응이 좋은 상품은 ‘주황버섯 인형 모자’.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대표 몬스터 ‘주황버섯’을 모자 형태로 만들었다. 푹신한 착용감과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테마파크룩 아이템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메이플아일랜드존에서 주황버섯 모자를 쓰고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늘면서, 방문객 사이에서 인증샷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어트랙션 인형 키링’도 꾸준히 찾는 상품이다. ‘스톤익스프레스’ 등 메이플아일랜드존 내 어트랙션에 메이플스토리 몬스터들이 탑승한 모습을 담은 굿즈다. 게임 IP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공간적 요소를 함께 반영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키링을 가방이나 옷에 달아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기존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부담 없는 기념품으로 통한다.

 

어트랙션 ‘에오스타워’를 모티브로 한 볼펜도 전 연령층이 찾는 상품으로 꼽힌다. 손으로 조작하면 볼펜 위의 핑크빈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구조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 밖에도 게임에서 공격 실패 시 몬스터 머리 위에 뜨는 ‘MISS’ 표시를 본뜬 헤어핀 등 메이플스토리 특유의 장면을 굿즈로 구현한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메이플 스토어와 메이플아일랜드존을 상설 운영한다. 향후에도 다양한 외부 IP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테마파크 고객은 물론 팬덤 기반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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