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소속 해외파 선수들의 홍명보호 합류 일정이 나왔다. ‘캡틴’ 손흥민(LAFC)은 홈경기를 마친 뒤 25일 합류하고 ‘에이스’ 이강인(PSG)은 다음 달 1일, 가장 늦게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손흥민을 비롯한 주요 해외파들의 사전 캠프 합류 일정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 10시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릴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홈 경기를 소화한 뒤 당일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LA에서 솔트레이크시티는 비행기로 약 2시간 떨어져 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24일에는 국내에서 재활을 진행했던 황인범(페예노르트)을 비롯해 조유민(샤르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즈베즈다), 오현규(베식타시), 조규성, 이한범(이상 미트윌란), 김승규(도쿄), 김태현(가시마), 이재성(마인츠)이 합류한다.
25일에는 손흥민에 더불어 박진섭(저장)과 황희찬(울버햄튼)이 합류한다. 27일에는 슈투트가르트와의 DFB-포칼(독일 컵 대회) 결승전을 마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가세한다.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주인공은 이강인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릴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소화한 뒤 다음 달 1일 합류한다.
현재 홍명보호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 중이다. 고지대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솔트레이크는 해발 약 1460m에 있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약 1500m)와 매우 유사한 환경이다.
대표팀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다음 달 4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막바지 기간 트리니다드토바고(31일 오전 10시), 엘살바도르(다음 달 4일 오전 10시)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두 경기 모두 브리검영대(BYU) 사우스 필드에서 열린다. 평가전을 마친 뒤 다음 달 5일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이동한다. 이후 월드컵 본선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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