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활동량’
프로축구 성남FC 박수빈이 K리그2 베스트 러너 정상에 올랐다.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박수빈은 총 1만2154m의 주행 거리를 기록하며 K리그2 12라운드서 가장 많이 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왕성한 기동력으로 팀의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은 결과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러너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박수빈은 1만2143m의 손준호(충남아산)를 단 11m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1만1992m를 달린 안산의 마촙이다.
박수빈의 기록은 단순히 많이 뛴 것을 넘어, 팀의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헌신적인 움직임이 수치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박수빈의 활동량은 성남FC 전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원 싸움이 치열한 K리그2 무대에서 팀 기동력 싸움의 우위를 점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베스트 러너 1위에 오른 박수빈은 “경기장에서 마음껏 뛸 수 있는 이유는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고 함께 호흡하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코칭스태프의 전술적 믿음과 팬들이 보내주는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 발짝 더 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박수빈은 “개인적인 기록도 뜻깊지만 무엇보다 팀이 승리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 경기에서도 성남FC의 승리를 위해 운동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성남FC는 오는 24일 목동종합운동장서 서울 이랜드 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성남FC는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해 중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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