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만끽한 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가 신곡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웨이브투어스는 15일 오후 1시 새 싱글 'heaven and hell(헤븐 앤 헬)'을 발매했다. 2024년 9월 발표한 'play with earth! 0.03(플레이 위드 어스! 0.03)'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기존 웨이브투어스의 로파이 재즈 사운드와는 다른 새로운 어쿠스틱 미니멀리즘 사운드가 특징으로, 이분법적으로는 세상을 볼 수 없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뮤직비디오 또한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했다. 멕시코 현지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누군가에게는 어렵게 보일 수도 있는 환경 속에 사는 한 소년의 희망적인 꿈과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멕시코 전통 춤인 사파테아도레스(Zapateadores) 댄서들을 동원해 웅장한 스케일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감독은 지난해 'El Ojo de Iberoamérica International Festival(엘 오조 데 이베로아메리카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아르헨티나 감독상'을 수상한 마우린 후프나겔이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특히 트레일러 영상 속 신곡 예고는 투어와 함께 공개될 새로운 레퍼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웨이브투어스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밴드임을 보여준다. 이번 투어는 웨이브투어스의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웨이브투어스는 지난 2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사랑으로 0.3' 티켓을 1분 만에 전석 매진시켰고, 3일간 총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동안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에서 60회 이상의 'play with earth! 0.03 World Tour(플레이 위드 어스! 0.03 월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Lollapalooza(롤라팔루자) 시카고', 뉴욕 'Governors Ball(거브볼)'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포함해 총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며 단단한 글로벌 팬층과 라이브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EP 'play with earth! 0.03(플레이 위드 어스! 0.03)'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뷔 앨범 차트 5위에 진입하는가 하면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700만 명, 대표곡 'seasons(시즌즈)' 누적 스트리밍 5억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팬덤을 확보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