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문제는 아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맹활약을 펼치고도 전반에 교체됐다. 작은 부상이 있었으나 심각한 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10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그는 패스 성공률 96%(53/55), 차단 3회, 태클 1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2회 등 전방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 15분에는 제난 페이치노비치의 왼발 슈팅을 태클로 저지하기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조슈아 키미히와 함께 팀 내에서 4번째 높은 평점 7.7을 부여했다.
아쉬운 건 출전 시간. 김민재는 전반만 마치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이유는 작은 부상이었다. 빈센트 콤파니 뮌헨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의학적인 이유로 하프타임에 교체됐지만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확히 어떤 부위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표팀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태극전사를 발표한다. 월드컵 개막은 다음 달 12일로 개막까지는 불과 한 달가량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다. 대표팀 수비의 핵인 김민재의 큰 부상은 대표팀의 전력 손실에 직결될 수 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14경기 무패(11승3무) 행진을 달렸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뮌헨은 승점 86(27승5무1패)이 됐다. 뮌헨은 오는 16일 쾰른과 리그 34라운드 최종전을 치른 뒤 24일 슈투트가르트와 DFB 포칼 결승에서 격돌한다. 포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김민재는 2023년 뮌헨 합류 이후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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