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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새 사령탑으로 외인 감독 물색… “후보군 추리는 중”

입력 : 2026-05-08 12:01:05 수정 : 2026-05-08 1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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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감독 대행으로 KB손해보험을 이끌었던 하현용. 사진=KOVO 제공
지난 시즌 감독 대행으로 KB손해보험을 이끌었던 하현용. 사진=KOVO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새 사령탑으로 외인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8일 “외인 감독으로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9승17패로 3위에 올라 ‘봄배구’에 진출했다. 특히 시즌 임시 지휘봉을 잡았던 하현용 전 감독 대행은 18경기에서 9승9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리카드외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패했다.

 

다만 시즌을 마치고 다 각도로 검토한 끝에 내부 승격이 아닌 새 감독을 뽑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외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까지는 하 대행이 지휘한다. 하 대행의 이후 거취는 새 감독 선임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내년 시즌부터 현재 연고지인 의정부가 아닌 임시 연고지에서 시즌을 치른다. 의정부시는 지난 1월 KB손해보험이 홈으로 썼던 의정부 체육관의 전면 재시공을 결정했다. 완공까지는 빨라야 2028년 6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을 포함해 다양한 곳을 찾아보고 있다”며 “다가오는 6·3 지방선거가 끝나야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은 2024년 12월 기존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이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 문제를 지적받아 폐쇄된 이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 다만 해당 장소에서 경민대의 각종 행사가 열리는 등 학사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임시 연고지를 찾기로 결정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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