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의 2026시즌 출발을 이끈 투타 주역이 나란히 구단 선정 월간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한화와의 정규리그 홈 맞대결에 앞서 3∼4월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포수 한준수는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월간 MVP에, 투수 성영탁은 광주기독병원이 시상하는 월간 MVP에 각각 선정됐다.
한준수는 이 시기 27경기에 출전, 타율 0.275(69타수 19안타) 3홈런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8을 작성했다. 무엇보다 안방을 지키는 포수로서 안정감을 더한 것은 물론, 타석에서도 장타력을 곁들이는 등 두터운 존재감을 자랑한 바 있다.
팀의 새 마무리로 우뚝 선 성영탁도 빼놓을 수 없다. 위기 상황마다 마운드에 올라 뒷문에 철벽 자물쇠를 채웠다. 같은 기간 12경기에 등판해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60(15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준수에 대한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주엽 원장이 맡았고, 성영탁 시상은 광주기독병원 이승욱 원장이 진행했다. 두 선수에게는 각각 시상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한준수는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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