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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답장 왔다” 이소라·홍진경, 에이전시 3곳 합격에 ‘감격의 눈물’

입력 : 2026-05-04 15:11:46 수정 : 2026-05-04 15: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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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하고 있다. 출처=‘소라와 진경’ 2회 방송 캡처
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하고 있다. 출처=‘소라와 진경’ 2회 방송 캡처 

대한민국 1세대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 패션위크 진출을 향한 도전 과정 속에서 에이전시의 긍정적 답변을 받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두 사람은 최종 관문인 영어 면접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에서는 파리 패션위크 진출을 위해 에이전시의 연락을 기다리며 만반의 준비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와 홍진경은 꿈의 무대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조언을 구했다. 글로벌 톱모델 한혜진과 정소현, 그리고 93세의 현역 디자이너 진태옥을 만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받았고 쉼 없는 워킹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간절함 속에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찾아왔다. 무려 3군데의 파리 현지 에이전시로부터 긍정적인 답신이 도착했다. 이소라와 홍진경은 믿기지 않는 결과에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을 나눴다.

 

그러나 진짜 도전은 이제부터였다. 최종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필수 관문인 온라인 면접을 통과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두 사람은 본격적인 영어 면접 대비에 돌입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먼저 홍진경은 뛰어난 언어 감각을 지닌 딸 라엘에게 일대일 과외를 받았다. 든든한 지원군이 된 딸의 응원에 힘입어 홍진경은 자신감을 충전했다. 이소라는 절친한 가수 성시경과 ‘명예 영국인’ 백진경에게 특훈을 받았다. 백진경은 “기세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용기를 북돋웠고, 성시경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도전 자체에 이미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진심 어린 격려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소라와 진경은 한국 슈퍼모델 역사의 시초인 이소라와 홍진경이 50대의 나이에 세계적인 무대인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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