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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더비서 패한 이정효의 명확한 메시지 “핑계는 필요 없다”

입력 : 2026-05-03 22:37:26 수정 : 2026-05-03 2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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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3일 수원FC전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3일 수원FC전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핑계는 필요 없다.”

 

3일 수원FC와의 수원 더비에서 패한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강한 멘털로 경기를 지배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것이었다.

 

수원 삼성은 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시즌 2패(7승1무)째를 떠안은 수원 삼성은 승점 22로 1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25)와 승점 3차로 벌어진 2위가 됐다. 특히 이날 고승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 감독은 경기 뒤 “저희 축구는 전반전만 하는 게 아니라 후반전까지 계속 에너지 레벨을 유지해야 한다”며 “‘우리는 챔피언이 아니다. 도전자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더 멘털을 준비했어야 하는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그는 강도 높게 말을 이어갔다. 이 감독은 “수원 삼성 선수라면 핑계는 필요 없다. 오늘처럼 지면 그 또한 우리가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한다. 부담감을 못 이겨내면 수원 삼성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했다. 이어 “매 경기 이겨야 하는 프로 선수들이다. 핑계는 필요없다. 오늘 경기는 수원FC가 이길만한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고승범의 시즌 마수걸이포에 대해서는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경기에 패했기 때문에 의미는 부여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결승골이 됐다면 고승범이나 (세트피스를 준비한) 코치에게 위안이 됐을 텐데 아쉽다. 잘 회복해서 주말에 있는 대구FC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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