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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필터드’ 원필, 장미꽃 물고 댄스가수 변신…도운 깜짝 피처링

입력 : 2026-05-03 18:33:51 수정 : 2026-05-03 18: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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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원필이 반전의 댄스 가수로 변신했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이식스 원필의 솔로 콘서트 ‘언필터드(Unpiltered)’를 개최했다. 군 입대 전 열렸던 2022년 3월 첫 단독공연 ‘필모그래피(Pilmography)’ 이후 약 4년 2개월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다.

 

지난 3월 30일, 4년만의 신보 ‘언필터드’로 내면의 순간들을 노래했다.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원필의 음악적 성장과 진정성을 담아냈다. ‘필터를 거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앨범명 ‘언필터드’를 공연명으로 옮겨왔다. 원필은 “앨범명처럼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드리는 공연이다. 오늘 새로운 나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있는 그대로의 원필’의 모습은 계속해서 추가됐다. 새침하게 “나 김원필, 오늘 안 소심하다!”고 외친 그는 “다들 소심하지 말기, 라이브 방송으로 보고 있는 마이데이도 소김하지 말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심을 벗어 던진 원필의 선창에 플로어와 2, 3층을 가득 채운 관객들도 공연장이 떠나가라 함성을 내질렀다.  

 

‘우리 더 걸을까’의 도입부에서는 관객들을 향해 손을 뻗어 함께 걷는 듯한 감상을 안겼다. 원필을 보기 위해 객석을 가득 채운 ‘내 편’ 앞에서는 어색함도 부끄러움도 다 사라진 듯 능청스러움이 묻어냈다.

 

본 적 없던 ‘댄스가수 김원필’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었다. 데이식스 앨범과 유닛 이븐 오브 데이의 수록곡부터 ‘언필터드’에 수록된 ‘백만송이는 아니지만’까지 댄서까지 대동한 본격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메인무대와 돌출무대를 오가며 춤추고 노래했다. 데이식스 공연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발재간에 객석 곳곳에서 환호가 터져나왔다. 꽃을 입에 물고 돌아서는 안무까지 완벽한 엔딩을 장식했다.

 

‘사랑, 이게 맞나 봐’에서는 관객으로 공연장을 찾은 데이식스 멤버 도운이 깜짝 피처링으로 환호를 안겼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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