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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서윤, 여자 중등부 100m 한국 기록… 성인 우승자보다 0.04초 빨랐다

입력 : 2026-05-02 23:00:22 수정 : 2026-05-02 23: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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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중등부 100m 한국 기록 세운 왕서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여자 중등부 100m 한국 기록 세운 왕서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왕서윤(서울체중)이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왕서윤은 2일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100m 결선에서 11초83을 기록하며 부별 한국 기록(종전 11초88)을 경신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갱신된 것으로,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100m에서 1위에 오른 김주하(11초87·시흥시청)보다 0.04초 앞선 기록이다.

 

왕서윤은 2012년생으로 올해 중학교 2학년이다. 최근 2차례 개인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왕서윤은 “날씨도 좋지 않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12초대 기록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11초대에 진입하며 부별 한국 기록을 경신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가르쳐 주신 코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이 기록을 넘어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위는 권제희(언남중·12초22), 3위는 김아인(광주체중·12초46)이 차지했다.

 

여자 200m 결선에서는 김주하가 24초15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주하는 이번 대회 3관왕(100m, 200m, 400m 계주)을 차지했다.

 

2위는 전하영(가평군청, 24초75), 3위는 한예솔(가평군청, 24초75)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 200m 결선에서는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이 20초87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성은 지난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같은 종목에서 3차례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2위는 21초10을 기록한 김동진(구미시청)이, 3위는 21초17을 기록한 허정현(목포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남자 200m 간판스타 고승환(광주광역시청),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 부상 위험을 고려해 결선에 불참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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